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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총수 일가 | 채몽인 | 장영신 | 채형석 | 채동석 | 채승석 | 채은정 | 채정균 | 채수경 | 사건사고 알아보기이슈 & 정보 2024. 12. 30. 14:02728x90300x250
애경그룹의 총수 일가는 창업주 채몽인으로부터 시작해 현재 3세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 세대별 주요 인물들의 관계와 근황을 살펴보겠습니다.
1세대: 창업주 채몽인
채몽인(1917-1970)은 애경그룹의 창업주입니다. 그는 1954년 인천에서 '애경유지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비누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채몽인은 1970년 7월 12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2세대: 장영신 회장과 자녀들
장영신 회장 (1936년생, 현재 88세)
장영신은 채몽인의 부인으로,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34세의 나이에 경영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녀는 작은 생활용품 기업을 유통, 항공, 부동산, 호텔 등을 아우르는 대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최근 근황:
-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 고령으로 인해 현재는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 있으며, 애경복지재단 업무만 관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력: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초대 회장
-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
채형석 총괄부회장 (1960년생, 현재 64세)
장영신의 장남으로, 현재 애경그룹의 실질적인 총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근황:
-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을 방문해 유족들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 2023년 그룹의 체질 개선을 위해 임원 인사와 조직 쇄신을 단행했습니다.
주요 경력:
- 1985년 애경산업 감사로 그룹 입사
- 2002년 애경그룹 부회장 취임
- 2006년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취임
과거 사건:
- 2008년 12월,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 수감된 바 있습니다.
채동석 부회장 (1964년생, 현재 60세)
장영신의 차남으로, 애경그룹의 유통·부동산개발부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근황:
- 2024년 3월 AK홀딩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되었습니다.
- 현재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채승석 전 애경개발 사장 (1970년생, 현재 54세)
장영신의 막내아들입니다.
최근 사건:
- 2020년 9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 이로 인해 애경개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채은정 전 애경산업 부사장 (1963년생, 현재 61세)
장영신의 장녀입니다.
최근 근황:
- 과거 애경산업 부사장을 역임했으나, 현재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입니다.3세대: 채정균과 사촌들
채정균 (1994년생, 현재 30세)
채형석의 장남으로, 애경그룹의 3세 승계 유력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근황:
- 현재 해외에서 공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아직 애경그룹 내 공식적인 직책은 맡고 있지 않습니다.
지분 현황:
- AK홀딩스 지분 2.33% 보유 (6대 주주)
- 애경자산관리 지분 1.07% 보유 (오너 3세 중 유일)
기타 3세대 구성원
채형석, 채동석, 채승석의 다른 자녀들도 있으나, 아직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거나 공개된 정보가 제한적입니다.총수 일가의 지배구조
애경그룹의 지배구조는 '옥상옥' 구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애경자산관리 (비상장)
- 채형석: 49.17%
- 채동석: 21.69%
- 채승석: 11.66%
- 채은정: 11.02%
- 장영신: 5.39%
- 채정균: 1.08%
2. AK홀딩스 (상장, 지주회사)
- 애경자산관리: 18.91%
- 채형석: 14.25%
- 채동석: 7.53%
- 채승석: 8.30%
- 장영신: 7.43%
- 채은정: 3.85%
- 채정균: 2.33%
3. 제주항공
- AK홀딩스: 50.37%
이러한 구조를 통해 총수 일가는 적은 지분으로도 그룹 전체에 대한 강력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주요 사건 및 이슈
1. 오너 리스크
- 채형석 부회장의 횡령 혐의 (2008년)
- 채승석 전 사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2020년)
2. 가습기 살균제 논란
- 애경산업이 생산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자 발생
3.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 (2024년 12월 29일)
- 181명 탑승 중 179명 사망한 대형 참사
- 장영신 회장과 채형석 부회장의 공개 사과
4. 승계 준비
- 채정균에 대한 지분 증여 및 매입 지원
- 애경자산관리와 애경개발 합병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향후 전망
1. 3세 승계 준비
- 채정균의 경영 참여 시기와 방식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옥상옥 구조를 활용한 안정적인 승계 과정이 예상됩니다.
2. 오너 리스크 해소
- 과거 사건들로 인한 그룹 이미지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3.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 코로나19 이후 타격을 입은 사업들의 회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 과제입니다.
4. 제주항공 사고 후속 조치
- 안전 관리 강화 및 피해자 보상 등 대응 방식이 주목받을 것입니다.
애경그룹은 현재 2세에서 3세로의 승계 과정에 있으며, 다양한 도전과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총수 일가의 리더십과 위기 관리 능력이 그룹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애경그룹 키운 장영신도 큰아들 채형석도 사죄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22921410001994
[2] [新 한국의 가벌] #35. 장영신 회장 손녀들 재벌가와 혼인 - 시사저널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660
[3] [Who Is ?]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print&idxno=36492
[4] 채형석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EC%B1%84%ED%98%95%EC%84%9D
[5] AK홀딩스, '애경家 형제' 채형석·채동석 부회장 동반 등기임원 재선임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215_0002628142
[6] 채승석 https://ko.wikipedia.org/wiki/%EC%B1%84%EC%8A%B9%EC%84%9D
[7] 애경그룹 '오너리스크'…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 법정 구속 - 데일리환경 https://www.dailyt.co.kr/newsView/dlt202009180001
[8] '무안공항 참사' 애경그룹도 타격...장영신 "유가족-국민께 사죄" http://www.4th.kr/news/articleView.html?idxno=2076347
[9] [Who Is ?]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 - 비즈니스포스트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66
[10] 제주항공 품은 애경그룹 어머니도 큰아들도 사죄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1229n21210?mid=m02&list=recent
[11] [핫CEO] 애경 3세 채정균, 후계구도 중심축 '차곡차곡'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3960
[12] 존재감 키우는 '3세' 채정균···후계 구도 향방은 - 뉴스웨이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111414540779639728x90반응형'이슈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