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근교 산책 갑사 대웅전 그리고 연꿀빵이 있는 갑사 찻집

연초에 어무니께서 절에가서 기도를 드리고 싶다하여 행한 갑사 !
대전 동구에서 출발하여 갑사까지는 시간이 꽤 걸린당
지난번에 1년짜리 연등을 달고온후로 마음에 드셨나보다ㅎㅎ
집에서 약 한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갑사

갑사 주차장
충남 공주시 계룡면 소라티길 3

주차장 요금이 일반승용차가 3,000원이고
갑사 입장료도 성인 3,000원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입장 가능!

주차장이 꽤 커서 올때마다 주차걱정은 크게 없었던것같다
겨울분위기 물씬

갑사는 황매화가 유명하지만
이날은 한겨울이기때문에 앙상한 가지들만 보고왔다

너는 어디서 온 강아지니? ㅋㅋ
아무래도 갑사입구 식당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산책나온듯 하다

계룡산갑사라고 쓰여있는 갑사입구!
대충 때려맞추기

강아지는 데려올수없는 갑사
입구부터는 통제를 하나보다

갑사 대웅전까지는 평이한 길이다
주차장에서 대웅전까지 15~20분정도 걸린다
어르신들도 천천히 갈수있을 정도
산책겸 들러보기 참 좋은곳이다

이날 날이 많이 춥진않았지만
갑사 밑에있는 호수가 얼어있었다
산은 산인가보다

도착한 갑사 대웅전

대웅전에 앞서 여기저기 먼저 구경을 했다

대웅전에 기도 한번 드리러 왔습니다
기도축전을 하고 새해 소망을 빌어봤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제발요 ㅎㅎㅎ

1919년때면 3.1운동 시절인데
이때 갑사 터에는 초등학교인 보통학교가 개교되었다고 한다
의미있는 곳이구나

새해맞이 템플스테이가 눈에들어와서 한컷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템플스테이
올해 해볼까..

내려오는길에 있는 찻집에 따뜻한 차를 먹기 위해 들렀다

어무니는 대추차(6,000원)
나는 아메리카노(3,000원)

따뜻한 차를 즐길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어무니께서 대추차가 안달고 참 맛있었다고 한다

연꿀빵도 사서 먹었다 (10,000원 x 1박스 8입)
박스포장되어 선물용으로 파는듯하지만
따뜻한 차와함께 뜯어먹었다
꾸덕꾸덕 정말 맛있다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ㅎㅎ 찍어본 연꿀빵
친환경 연근과 마로 빚어 만든 빵이라고 한다

갑사 산책과 즐겨본 연꿀빵과 따뜻한 아메리카노
힐링한 겨울낮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