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궤도트램은 트램과 굴절버스의 장점을 결합한 신교통수단입니다[9].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겉모습은 트램과 유사하나 바닥에 선로가 없고 고무바퀴로 주행[9] - 가공 전선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아 운행하는 전기 버스의 일종[1] - 굽은 길과 비탈길 주행이 가능한 유연한 운행[9] - 길이 25~35m의 대용량 차량으로 약 180~200명 수송 가능[3][5] - 최대 속력 80km/h로 운행 가능[5]
2. 대전시의 무궤도트램 도입 배경 및 목적
대전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무궤도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 도시철도 3~5호선 건설 방안 모색 - 저비용 고효율의 신교통수단 필요성 대두[3] - 기존 도시철도 대비 경제성 확보 목적[6]
2.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 시민 만족도 제고 및 교통복지 실현[3] - 버스전용차선 활용을 통한 신속한 도입 가능성[3]
4. 국내 최초 도입을 통한 선도적 위치 확보 - 신교통수단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9] - 향후 타 도시 확산을 위한 모델 구축[6]
3. 무궤도트램 도입 계획 및 추진 현황
대전시의 무궤도트램 도입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범사업 추진 - 구간: 도안동로(가수원네거리~유성온천네거리) 6.2km[6] - 사업비: 총 150억 원[6] - 차량: 배터리 기반, 정거장 충전방식의 3모듈 고무차륜 트램 4대[10] - 운행 계획: 승차 인원 180명, 15~20분 간격 운행[10] - 목표 개통 시기: 2025년[3]
2. 도시철도 3~5호선 적용 검토 -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적용 여부 결정 예정[10] - 저비용 고효율 신교통수단으로서의 가능성 평가[3]
3. 국제 학술대회 개최 - 무궤도트램 운영 방식 등 검토를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9] - 세계적 대중교통 전문가 초청 발표 및 토론[10]
4. 무궤도트램 도입의 장단점 분석
장점:
1. 경제성 - 트램 대비 건설비 60% 감소, 운영비 35% 절감 효과[5] - 사업의 경제성(B/C) 향상으로 신속한 착공 가능[5]
2. 신속한 구축 - 별도 궤도 건설이 불필요하여 공사 기간 단축[9] - 기존 도로 인프라 활용으로 2~3년 공사기간 단축[5]
3. 유연한 운행 - 좁은 교차로 회전 및 급경사 주행 가능[5] -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응 가능한 운행 특성[5]
4. 친환경성 - 전기 동력 사용으로 대기오염 저감[5] - 저소음 운행으로 주변 지역 소음 최소화[5]
5. 대량 수송 - 버스 대비 높은 수송 능력 보유[1] - 정시성 확보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5]
단점:
1. 법제도 미비 - 현행법상 버스로 분류되어 국비 지원 어려움[9] - 차량 내구연한이 버스 기준(최대 11년)으로 적용될 가능성[9]
2. 승차감 문제 - 궤도 교통 대비 도로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음[5] - 좌우, 앞뒤 흔들림으로 인한 불편 가능성[5]
3. 운영 경험 부족 - 국내 최초 도입으로 인한 운영 노하우 부재[9] -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5]
4. 초기 투자 부담 - 차량 구입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 발생[6] - 운전자 교육 및 정비 인력 양성 필요[5]
5. 정책적 과제 및 해결 방안
무궤도트램 도입을 위해 해결해야 할 주요 정책적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법제도 개선 - 도시철도법 개정을 통한 무궤도트램의 법적 지위 확보[9] - BRT법에 무궤도트램 포함 추진[6]
2. 국비 지원 근거 마련 - 정부의 관련 종합계획 반영 추진[6] - 도로와 정류장 등 기반시설 공사비의 50% 국비 지원 요청[6]
3. 차량 내구연한 조정 - 버스가 아닌 경전철 수준의 내구연한(25년) 적용 추진[9] - 차량 교체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9]
4. 안전기준 수립 - 무궤도트램 특성에 맞는 안전 운행 기준 마련[5] -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 정비[5]
5. 전문 인력 양성 - 운전자 및 정비 인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5] - 무궤도트램 운영 노하우 축적을 위한 연구 지원[5]
6. 기대효과 및 전망
무궤도트램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와 향후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 정시성과 쾌적성 향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제고[5] -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 및 교통복지 실현[3]
2. 도시 환경 개선 - 대기오염 감소 및 소음 저감으로 삶의 질 향상[5] -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5]
3. 지역 경제 활성화 - 무궤도트램 관련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6] -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개발 촉진[5]
4. 재정 효율성 제고 - 저비용 고효율 교통체계 구축으로 예산 절감[3] - 운영비 감소로 장기적 재정 부담 완화[5]
5. 신교통수단 선도 도시로 도약 - 국내 최초 도입에 따른 기술력 및 노하우 확보[9] - 타 도시 확산을 위한 모델 역할 수행[6]
결론
대전시의 무궤도트램 도입 계획은 저비용 고효율의 신교통수단 확보를 통해 도시 교통체계를 혁신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경제성, 신속한 구축, 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무궤도트램은 대전시의 교통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법제도 미비, 운영 경험 부족 등의 과제도 존재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제도 개선,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 공감대 형성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면밀한 효과 분석을 통해 무궤도트램의 장점을 최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대전시는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아가 이러한 경험은 국내 다른 도시의 교통 혁신에도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1] 트롤리버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ED%8A%B8%EB%A1%A4%EB%A6%AC%EB%B2%84%EC%8A%A4 [2] 레일광장 - RAIL SQUARE - 철도산업정보센터 http://www.kric.go.kr/jsp/industry/knp/railCommonSenceDetail.jsp?p_id1=A010031131&p_id2=156&q_name=1&pageNo=7 [3] [대전24시] 대전시, 저비용 고효율 '무궤도트램' 본격 시동 - 시사저널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415 [4] "무궤도 굴절차 좋은데...넘어야 할 산 많아" 도시철 3·4·5호선 고민 많은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02808480002606 [5] [월요논단] 무궤도 트램(전기굴절 BRT) 도입에 대한 기대 - 중도일보 https://m.joongdo.co.kr/view.php?key=20240310010002598 [6] 대전 도시철도 3~5호선 '무궤도 트램' 준비 어떻게? - 디트NEWS24 https://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73080 [7] 궤도전차/무궤도전차 - 북한정보포털 | 북한 지식사전(2021) https://nkinfo.unikorea.go.kr/nkp/knwldg/view/knwldg.do;jsessionid=7mjPZ6w_kvi_kk27nIwOSecl4gOYVoc3QoHoTb2V.ins22?menuId=NK_KNWLDG_DICARY&knwldgNo=122 [8] 무궤도전차 - 위키원 - 해시넷 http://wiki.hash.kr/index.php/%ED%8A%B8%EB%A1%A4%EB%A6%AC%EB%B2%84%EC%8A%A4 [9] 대전시 국내 첫 '무궤도 굴절차량' 도입 추진…과제는? - KBS 뉴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57913 [10] 구축기간 짧고 비용 저렴… 대전시 무궤도 트램 공론장 마련 - 충청투데이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