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에스티 기업분석 | GST 주가전망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와 액침냉각 기술을 중심 성장이슈 & 정보 2025. 9. 10. 22:22728x90300x250
GST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와 액침냉각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는 중견기업
GST 기업분석
기업 개요와 주요 사업
GST(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는 2001년 설립되어 2006년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핵심 공정장비 전문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스크러버(2023년 기준 매출의 58%)와 칠러(17%), 그리고 장비 유지보수(21%)이다. 최근 액침냉각 기술을 개발, AI 데이터센터 및 전기차 등 신시장에 진출하면서 성장동력을 확대 중이다.
경영성과 및 재무 현황
2023년 GST는 매출 2,832억원, 영업이익 425억원을 올려 각각 11%, 25% 감소했으나 높은 영업이익률(15%)을 유지했다. 2024년 들어 반도체 업황 회복과 삼성이 평택캠퍼스 등지에서의 신규 공급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748억, 영업이익은 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2% 상승했다. 자산총계도 전년 대비 16% 증가해 재무건전성(유동비율 455%, 당좌비율 347%, 부채비율 21%)이 매우 우수하다.
기술 혁신 및 사업 구조
GST는 기존 반도체 장비뿐 아니라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2상형 기술을 개발했다.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AI 서버, 전기차 등 신성장 시장을 겨냥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면서 2030년까지 탄소배출 30% 감축, 친환경 제품 비중 40% 달성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시장·경쟁 환경 및 해외 진출
GST의 3대 성장 전략은
① 초미세공정용 신제품,
② 액침냉각 기반의 AI/ESS 신수요 개척,
③ 동남아·중국 중심의 해외시장 확대다.
주력 고객인 삼성전자뿐 아니라 23개국 수출실적을 보유하며, 원재료 조달 및 공급망 안정화로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쟁사로는 유니셈·CSK·엠에이티 등이 있으나, GST는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에서 우위가 있다.
배당 정책 및 투자 매력
GST는 2021~2023년 주당 300~500원의 현금배당, 최근 5년간 평균 배당수익률 1.43%로 주주환원에도 적극적이다. 주가수익률(PER) 8.6배, 주당순자산가치(PBR) 1.44배로 업계 대비 저평가 상태이다. 2024년 무상증자를 실시하며 유동성도 확대하였다.
시사점 및 전망
-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황 회복과 AI·전기차 신시장 진출이 동시 발생, 중장기 성장성이 매우 긍정적이다.
- 국내 유일 2상형 액침냉각 기술, ESG 경영 강화, 안정적 재무구조는 경쟁사 대비 추가적인 차별화 포인트다.
- 다만, 반도체 경기에 따른 단기 실적 변동성과 액침냉각 기술 검증 및 상용화 일정, 대형 경쟁사의 진입 등은 리스크 요인으로 모니터링 필요하다.
- 2026년 액침냉각 사업 본격화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은 주가 재평가와 기업가치 도약의 핵심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론
GST는 탄탄한 반도체 장비 사업 기반 위에 차세대 액침냉각 기술과 ESG 경영, 해외시장 확대 등 혁신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시장 변화에 따른 단기 리스크는 존재하나, 기술 경쟁력과 영업력으로 장기 성장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 액침냉각 실증 일정 등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를 지속 주시하며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 http://www.gst-in.com/?page=InvestorRelations&sub=summary
728x90반응형'이슈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