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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희토류 탈중국 공급망 시대의 핵심 주자 | 네오디뮴 산화물 사업 현황: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시장 주도력 강화이슈 & 정보 2025. 9. 11. 09:13728x90300x250
포스코인터내셔널, 희토류 탈중국 공급망 시대의 핵심 주자
사업 현황: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시장 주도력 강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 첨단 전자제품, 방산산업 등에서 필수적인 희토류 공급망의 탈중국화를 선도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 변경을 이루고 있다. 현재 북미, 호주, 베트남 등 25개 글로벌 사업 파트너와 협력해 중국을 배제한 희토류 원조∙정제∙가공 네트워크를 완성, 비중국산 영구자석 8,500톤 수주와 추가 3,000억 원 규모의 수주 추진 등 실적을 쌓고 있다. 이는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69.2%, 정제 및 가공의 92.3%를 점유하는 중국의 ‘자원 무기화’ 전략에 대응한 핵심적 움직임이다.
특히, 테슬라, 현대자동차, 미·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미국법인 및 독일법인을 통한 대규모 영구자석 공급 계약(총 1조 1,600억 원 규모) 체결에 성공, 글로벌 전기차 부품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 이들 자석의 생산은 국내외 제조사가 맡으며, 원자재는 미국·호주·베트남 등에서 조달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 구동모터코어 글로벌 점유율 10% 달성, 연간 750만 대 이상의 판매 확대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북미산 네오디뮴 산화물 샘플테스트 성공, 세계 최초 공식 확인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최대 희토류 기업 에너지 퓨얼스(Energy Fuels)**와 협력, 북미산 NdPr(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산화물을 활용한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에 성공했다. 2025년 9월 9일 에너지 퓨얼스는 “자사 산화물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품질보증 기준을 모두 통과, 전기차 구동모터코어에 바로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산화물은 북미, EU, 한국, 일본 등 글로벌 완성차사 QA/QC 기준을 만족, 실제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며, 머지않아 비중국산 희토류 자석의 상용화가 현실화된다. 올해 초 1.2mt의 네오디뮴 산화물을 실제 공급한 경험도 기록, 단기 내 글로벌 공급망 가동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탈중국 희토류 자석 사업의 주요 내용과 특징
- 공급망 다변화: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미국, 호주, 베트남 등 글로벌 다원 공급망 구축으로 공급불안 해소, 국제 갈등, 무역 분쟁 리스크 차단.
- 글로벌 OEM 호소력: 친환경 전기차∙하이브리드차용 구동모터코어, 영구자석, 샤프트, 감속기 등 핵심 전동화 부품 패키지 공급으로 완성차사 부품 외주 확대.
- 제조 생태계 구축: 국내(성림첨단산업)·베트남 등 해외 생산기지와 기술협력, 현지화 전략으로 원가·품질 경쟁력 확보에 적극적.
- 장기 계약 및 안정적 매출: 테슬라, 현대자동차,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등과 단기∙중기 공급계약 연쇄 체결, 매출 기반 확대.
- 정책 지원 대응: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 CRMA(핵심원자재법) 등으로 비중국산 광물에 프리미엄, 수혜 기대 증대.
최근 이슈와 주요 시사점
- 미중 희토류 전쟁, 기회로 전환: 중국의 대외정책 변화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가 오히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쟁력 차별화로 연결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완성차와 부품사들의 탈중국 공급망 선호가 심화되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신뢰받는 파트너(Trusted Partner)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실적과 성장의 질적 도약: 기존 국내 영구자석 생산업체의 협력(성림첨단산업), 에너지 퓨얼스 등 글로벌 사업 파트너십, 실물상품 생산 성공 등 베스트 프랙티스가 축적되고 있다. 실제로 테슬라, 현대차 등으로부터 대규모 장기 수주를 연이어 확보하는 등 안정적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 지속 가능한 미래 투자: 미국, 호주, 동남아 등 신규 희토류 생산지와의 연계 강화, 기술·생산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그리고 친환경·ESG 가치를 내세운 장기적 사업 전략 등으로 국제 사회의 ‘친환경 전동화’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산업 차원의 시사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기업 최초로 중국 배제 글로벌 희토류 생태계를 구축, 글로벌 전기차 부품 경쟁력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대한민국 산업 전체의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헤징 차원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관련 키워드 정리
- 희토류 공급망 다각화: 북미, 호주, 베트남, 동남아 등 중국 외 다원화 전략
- 영구자석 수주: 8,500톤, 1조 1,600억 원 규모, 테슬라, 현대차,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등
- 네오디뮴 산화물: 에너지 퓨얼스, NdPr 산화물, 샘플테스트 성공, 비중국산 자석 상용화
- 공급망 리스크 헤징: 미국 IRA, 유럽 CRMA, 미중 갈등 대응, 수입국 연계
- 글로벌 생태계: 제조, 기술, 정제, 생산, 현지화, ESG, 친환경, 전동화 시대 선도
- 주요 해외 법인: 미국법인(서울경제, 더구루), 독일법인, 베트남, 멕시코 등
- 핵심 국내 협력사: 성림첨단산업,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종합적 전망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희토류 사업은 중국 의존형 구조를 전격적으로 전환, 글로벌 미래산업의 공급망 자립을 실현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미국 산화물 테스트 성공, 글로벌 대형 수주, 생산현장의 현지화 등이 시너지를 이루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이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종합적 신소재·전동화사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밸류체인 플랫폼으로서, 국가 및 산업 전략적 차원의 리더십을 요구받는 시대에 돌입했다.“희토류 공급망 독립에 성공한 기업들은 미중 갈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 희소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탄소중립, 전동화, 자원안보, 공급망 리스크 헤징 등 포스트 코로나, 미중 갈등 시대의 산업 현안을 선도적으로 해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91573
- https://theguru.co.kr/news/article.html?no=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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