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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알테오젠, 국내 첫 자체 생산기지 ‘대전 vs 송도’ 구도 — 바이오혁신 견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건
    지역 & 부동산 2025. 9. 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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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테오젠, 국내 첫 자체 생산기지 ‘대전 vs 송도’ 확립 전략
    — 바이오혁신 견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건


    개요

    알테오젠(Alteogen)은 2025년 한국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서, 그동안 자체 생산 인프라가 전무한 상황에서 다양한 글로벌 위탁생산(CMO) 업체에 의존해 왔으나, 플랫폼 핵심 물질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등 주요 생산물의 제품 독점, 가격 경쟁력,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생산 공장을 직접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총 2,500억 원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 미션의 핵심은 연내(2025년 내) 알테오젠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해 착공, 2028년 완공, 2029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대전(본사 소재지)과 인천 송도(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도시) 두 곳이 최우선 후보지로 부상했으며, 알테오젠 외에도 정부·지자체·지역민·업계·투자자 모두의 촉각이 예사롭지 않다.


    주요 내용

    1. 생산기지 건설 배경과 필요성

    알테오젠은 피하주사(SC) 제형 변경에 활용되는 ALT-B4 등 혁신 바이오플랫폼 물질을 세계 시장에 공급 중이지만, 자체 생산 능력이 전혀 없어 외부 위탁 생산(CMO)에 의존해 왔다.
    이 구조는 글로벌 생산·수급 변동성·마진 분담, 원가 통제의 한계, IP 보호의 취약성 등 위험 요소를 동반한다.
    알테오젠은 2020년 대전 일대에 토지를 확보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이 지연되다가 2025년 다시 본격화, 전면적인 자체 생산체계 구축을 선언했다.
    단순 매출 증대를 넘어 원가 절감, 원천기술 보호, 글로벌 경쟁력 심화,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까지 노리는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라 볼 수 있다.

    2. 후보지 비교: 대전 vs 송도

    현재 알테오젠 생산기지 부지는 대전과 인천 송도로 압축됐다. 각 지역은 전략적 강점이 명확하며, 기업에서 꼼꼼히 저울질 중이다.

    구분장점단점
    대전 본사 인근으로 R&D와 생산의 시너지 극대화, 대전시의 적극적인 바이오 산업 육성 및 행정‧세제 지원, 투자비 절감 가능성, 글로벌 빅파마(머크 등) 유치 성공 경험, 일자리·세수 증대 등 지역 경제 효과가 큼 글로벌 생산‧수출 인프라,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로서 네트워크, 협업지수는 송도 대비 취약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대형 CMO 밀집, 인천항·공항 인접으로 해외 수출 인프라 우수, 글로벌 제약사와의 생태계 존재, 선진 생산 관리·품질시스템 접근 용이 토지 및 인건비 부담, 사람‧입주기업 과당경쟁에 따른 인력 확보 압박, 대전 대비 투자비 증대 우려
     
     

    이처럼 대전은 생산-연구 연계성, 투자비 절감, 지역 유치 노력이 강점이고, 송도는 글로벌 생산·수출 네트워크, 선도기업 협업, 생산 인프라 완비 등에서 유리하다. 최종 부지 결정은 두 지역의 이점과 기업의 미래 성장 전략(글로벌화·직영생산·R&D 효율 극대화 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3. 지자체와 기업의 입장 및 전략

    대전시는 이미 이장우 시장이 직접 방문해 유치 희망 의사를 밝혔으며,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세제·행정지원, 인재정책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제시 중이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는 “대전 정주 환경이 개선되고 인재 풀(Fund)이 확충된다면 생산기반을 대전에 구축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며, 실제로 기업은 대전 일대에 부지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현실적 강점이다.
    송도의 미래 가치는 글로벌 생산·수출 역량이 대전보다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는 점에 있다.
    이 장기 프로젝트는 ‘핵심 생산 부지 선택’ 한 방에 알테오젠의 미래(글로벌 플랫폼 기업 진입 여부, 사업 가치 평가, 지역경제 견인력)가 달려 있다.

    4. 진행 상황 및 향후 일정

    • 2025년 연내: 알테오젠이 최종 부지(대전 또는 송도)를 확정, 공사 착공.
    • 2028년: 공장 완공, 시운전 돌입.
    • 2029년: 본격 시판(상업 생산) 실시 예정.

    모든 일정은 연내(2025년) 부지 확정이 관건이며, 알테오젠은 하반기 안에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유치 신경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알테오젠은 두 부지의 전략적 장단점을 최종 평가 중이다.


    시사점

    1.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재편

    알테오젠이 자체 생산체계를 갖추면, “R&D-생산-수출”의 경쟁력 있는 완전자립형 바이오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며, 수입대체 및 해외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요를 선점할 기회가 커진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국산화 가속화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진입이 현실화될 수 있다.

    2. 지역경제 및 산업 클러스터 효과

    대전에 생산기지가 유치될 경우:

    • 고용·세수·소비 증대, 출연연(생명연 등)-대학-알테오젠-머크 등 글로벌기업이 연계하는 바이오 특화 거대 클러스터 구축.
    • 지역 경제 구조 변화 및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 기회, 첨단 인재 유입 촉진, 지역 내 산업생태계 고도화.

    송도에 유치될 경우:

    • 글로벌 경쟁에 최적화된 인프라 활용, 생산 효율 극대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및 수출 확대에 유리.
    •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위상 강화신산업 창출 효과.

    3. 정책 및 지원 과제

    • 지자체의 적극적 유치전: 대전시의 행정‧세제지원, 인재육성 정책 노력이 실제 사업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
    • 정부의 산업정책 및 R&D 지원: 바이오특화단지, 바이오허브, R&D-생산 연계 제도 마련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 관여 필요.
    • 글로벌 경쟁력 확보: 생산 품질, 품목 다양화, 해외 수출 인프라, IP 보호 체계, 인력 양성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관건.

    4. 투자 및 경제적 효과

    알테오젠 자체 생산기지 유치는 2,500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를 이끌며, 연관 산업 및 고용, 세수 증가, 지역 내 신산업, 연계 기업 도약직간접 파급력이 막대하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과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다.


    결론

    알테오젠의 국내 첫 자체 생산기지 유치는 단순한 공장 입지 선정이 아니라, 바이오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혁신, 국가산업 구조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로에 서 있는 초대형 전략 프로젝트다.
    대전과 송도 모두 전략적 장점이 현존하지만, **알테오젠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글로벌 R&D-직영 생산-수출 일체화’**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결론적으로 선택될 필요가 있다.

    최종 입지 판단의 핵심은

    • R&D-생산의 효율적 연계(대전 강점)
    • 글로벌 생산·수출 인프라와 제약사 협업 체계(송도 강점)
    • 투자비 및 인건비, 정부·지자체 지원, 인재풀 확보
      3대 축에서의 종합 타당성이다.

    각 지자체는 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세제·인재 육성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알테오젠은 하반기 중 부지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 성공 여부는
    알테오젠의 글로벌 플랫폼 기업 도약, 지역경제 구조 변화, 바이오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핵심 키워드 요약

    • 알테오젠: 바이오플랫폼, ALT-B4, 국내 시가총액 1위, 글로벌 위탁생산(CMO)에서 자체 생산 전환
    • 생산기지: 대전(본사 연계, R&D-생산 연계, 행정·세제 지원), 인천 송도(글로벌 생산·수출 인프라, 대형 CMO 밀집)
    • 투자: 총 2,500억 원, 2025년 착공, 2028년 완공, 2029년 시생산
    • 지역경제 효과: 고용·세수 증대,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첨단산업 도약
    • 의의: 원가 경쟁력, 공급망 안정성, 국산화 가속, 글로벌 진출, 산업구조 변화
    • 최종 관건: 입지(대전 vs 송도) 결정, 글로벌 전략, 인재풀, 정부·지자체 지원, 미래 성장동력 확보

      1. https://www.youtube.com/watch?v=hbgTQSBvC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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